상세설명:본점은 벨기에에 있지만 프랑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홍합 요리 전문점으로 특히 이곳은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하여 언제나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. 인기 메뉴는 'moules a la crème'로, 백포도주와 샐러리, 다진양파와 크림소스가 들어간 홍합요리입니다. 가격은 13€이고, 양도 상당히 푸짐한 편입니다. 감자튀김과 바게트빵이 따라나오는데, 바게트빵을 홍합소스에 적셔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. 바게트와 감자튀김은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합니다.
유럽여행의 첫 도시 파리, 첫 날의 목적지 샹젤리제, 첫 끼니가 레옹의 홍합이었어요.
하늘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는 저녁에 식사하는데 갑자기 레옹 맞은 편의 건물에서
조명을 확 켜기 시작하더라구요. 파리가 조명이 예술이라는 얘기는 듣고 갔었지만 정말이지
말로 표현이 안되는 그 벅참이란... 마치 파리가, 샹젤리제가 "쌍수들고 환영한다, 얘들아~"
라고 말해주는 듯 했지요. 직원들도 참 친절했고, 음식도 입에 잘 맞았어요. 그날의 분위기가
너무 좋아서 코가 삐뚤어져라 와인을 마셨던 기억이 생생하네요. 이태원에서도 먹어봤는데
파리보다 홍합이 많이 작더라구요. 레옹의 홍합을 드실 분들은 저녁 시간에 이제 가로등 좀 켜볼까
하는 그 때에 레옹에 앉으시라고 추천하다 못해 강요합니다. 저의 강요에 못이겨주세요.
홍합탕은 역시 짰지만 유럽은 음식이 대체적으로 짠것 같아서 고려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.
홍합탕 국물에 바케트를 찍어먹으니 기분도 색다르고 맛도 괜찮았습니다..
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, 2명이서 홍합탕 하나와 오믈렛 하나를 시켜 먹으니 양도 괜찮고 생각보다 오믈렛이 맛있어서 괜찮았습니다.